5G 시대에 와이브로·2G 가입자들은?

가격공유 작성일 17-10-17 22:12 570회 0건


내년 5세대통신(5G) 상용화를 앞두고 정부와 통신업계가 주파수 확보에 고심하고 있다. 


우선 표준으로 제정될 가능성이 높은 28㎓와 3.5㎓에서 대역폭을 마련하고 있지만, 향후 수요 증가에 맞춰 이미 사용 중인 주파수를 재사용하는 방안 역시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5G 시대를 맞아 기존 2G나 와이브로용 주파수 정리 등도 불가피 전망. 추후 기존 가입자를 위한 이용자 보호 등 대응방안 마련도 주목된다.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정부는 5G 서비스를 위한 'K-ICT 스펙트럼 플랜'에 따라 내년까지 28㎓ 대역 최소 1㎓ 폭, 3.5㎓ 대역 300㎒ 폭 등 최소 1.3㎓ 폭의 신규 주파수를 확보하는 1단계 계획을 추진중이다.


◆재조정도 불가피, 와이브로·2G 이용자 보호는?


추후 늘어날 수요에 대비해 기존에 사용 중인 주파수 재조정 역시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K-ICT 스펙트럼 플랜에 따르면 신규 주파수 확보 외에도 현재 LTE에 사용중인 저대역 주파수에서는 LTE 고도화와 5G 저대역망 도입에 대비해 1.4㎓(2021년까지 40㎒), 2.1㎓(2026년까지 60㎒), 2.3㎓(와이브로. 2021년까지 40㎒) 대역에서 총 140㎒폭을 확보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당장 SK텔레콤과 KT가 서비스 중인 와이브로(WiBro)가 오는 2019년 3월 주파수 사용기한이 만료될 예정이어서 이의 재활용 역시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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