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 방지'는 오해…"오히려 배터리 수명에 악영향"

v20plus404 작성일 17-07-24 17:36 764회 0건


아이폰 사용자들 사이에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속설이 있다. 사용하지 않는 앱을 강제 종료하면 배터리 소모를 막을 수 있다는 믿음이다.

하지만 사실과 달리 앱을 강제 종료하는 것이 오히려 배터리 수명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22일(현지시간) 아이폰 앱을 강제 종료하는 습관이 배터리 수명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특히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앱을 강제 종료할 경우 오히려 배터리 수명을 더 짧아지게 할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애플 전문가들 역시 이런 주장에 대체로 동의하는 편이다. 애플 전문 블로거 존 그루버(John Gruber)는 최근 팟캐스트를 통해 “앱을 강제로 종료하는 것이 아이폰 배터리를 오래가게 해 준다는 것이 iOS에 관한 오해 중 가장 큰 오해다"라고 말했다.

애플도 직접 이 습관이 배터리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힌 적이 있다.

 

 

전문은 출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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